부모랑 안맞으면 독립하면 되지 않나?

왜 꾸역꾸역 같이 살면서 스트레스 받고 화내고 난리?

28살 먹었음... 취업할 생각도 좀 하고 아님 알바라도 해서 식비라도 낼 생각을 해라

공부도 안하면서 공부 안한다 그러면 노발대발 화만 내고

엄마가 뭐라하능거 그게 다 이유없이 그러겠냐고

부모님이 자취방 얻으면 보증금+취업 전까지 월세는 지원해준다고 했었음

생활비는 첫달만 대줄테니 알바하든 취업하든 두번째달부터는 알아서 하라고 했고

집값 걱정할 이유도 없음

대체 왜 안나감?

[익인1]

그러게 왜 안 나가지.?

[글쓴이]

이유를 모르겠음...ㅋㅋㅋ

[익인2]

우리집은 이상하게 못나가게 함 돈 벌어서 나가려고 할때도 아예 연 끊고 나가라고 하니까...ㅋㅋㅋ

[글쓴이]

우리는 반대로 내보내고 연 끊고 싶음...

ㅠㅠ 우리 둘 다 가정 상황이 ㄹㅇ 숨막힌다

[익인3]

와 보증금이랑 월세를 지원해주셔??!

[글쓴이]

ㄹㅇ 생활비만 대라는데 그게 어려워??????????
대체 왜저러고 사는지 의문이야

[익인3]

쓰니 이야기야????다른 글에서 보거이야기한거야??

[글쓴이]

우리집 이야기야...

[익인3]

앗..

[익인4]

그니까 성인 됐으면 독립을 하든가..얹혀 살면 용돈이나 생활비는 내야지

[글쓴이]

아니 적어도 얹혀살거면 사람구실이라도 하라는건데 그게 어렵나...ㅋㅋㅋ
집에서 탱자탱자 놀거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이라도 차리고 불평불만 없이 살아야되는거 아니냐고

[익인5]

헐 아니 지원도 다 해준다는데 왜 안 나가지? 그리고 그렇게 화가나는 이유가 뭔지도 잘 모르겠네

[글쓴이]

ㅠㅠ 답답해요...~!
공부도 안하는 사람이... 대체 뭐가 그리 화가나는건지 모르게따

[익인6]

집안일 하기 싫나봄

[글쓴이]

우리가 바라는건 걍 사람구실 좀 하는거야..
쓰레기도 안버려... 그렇다고 아침상을 차리나 저녁상을 차리나,,,
쓰레기 버리는 것도 밥상 차리는것도 회사다니는 나머지 가족들 일임ㅋㅋ

[익인6]

설마 아직 용돈줌 ?

[글쓴이]

용돈 안준지는 좀 됐음..
근데 어케 사냐? 집에 쌀이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