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얼굴 귀엽게 생겼고
티키타카 잘 되고 재밌고
취향 성향 좀 비슷한 편이고
완전 집돌이에 나한테 올인하고
소비 절제하는 편인데 나한텐 딱히 안 아끼려 하고
나한테 관심 많고 얘기 잘 들어주고
불안할 일은 딱히 없을 것 같음
근데 약간 아저씨틱한 느낌이 있고
탈모도 있고.. 운동 잘 안 하고
막 뚱뚱한 건 아닌데 살도 좀 뺐음 좋겠고
약간 운동 안 하고 티비 보는 거 좋아하는 느낌
그리고 내 말은 잘 들어주지만
막 편들어주거나 빡침포인트가 같은 것보단
황희정승처럼 모든 게 정답이라 말하는 느낌..
또 영화같은 거 불법 다운받아서 봐
(이건 말했더니 고쳐본다더라;)
친해지긴 했는데 고민된다
둘 다 결혼 생각할 나이기도 하고
결혼하면 뭐 겉돌진 않을 성향이긴 한데..
난 말 안 꺼내길 바랐는데
어제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더라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