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심하셔. 집에서 내가 뭘하든 하나하나 다 관심가지고 내가 뭐 거실에 가질러 나오면 방에서 뛰쳐나와서 뭐하는지 확인하고 난 집에서 혼자 쉬고 싶은데 방 들어와서 자꾸 말걸고 틈날때마다 자꾸 몰래 보는 느낌이야
난 집은 쉬는 공간이라 생각하고 가족은 그냥 곁에 있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나한테 과하게 관심을 보이니까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