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익인데 내가
20~25살때
인간관계 갈등+집안 불화+20살 되자마자 사기 당함 +충격으로 히키코모리 생활+군대+군대 부조리로 전역하고 1년간 히키코모리 생활
로 5년 버렸는데
앞으로 진짜 엄청 열심히 살거고....
하루하루 매일 꾸준히 노력을 잘 쌓아 나갈건데
이러면 충분히 주위 또래 애들 따라잡을수 있을까....
ㅠㅠ 이미 갓생 살기 시작한진 5달째고 주위 애들이 너 엄청 바뀌었다. 너 정말
열심히 산다
라는 말 들을 정도로 매일
헬스+일+독서+
pc방 아예 안가고
술 담배 다 끊고
맨날 건강식 먹고
독서 모임 다니고
교수들 강연 들으러 다니고 그러는데
솔직히 힘들다는 느낌 보단
하루 하루 쌓아간다는게 느껴져서 즐겁고 재밌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그런데
오늘 갑자기 허무해지더라고
내가 지난 5년간 날린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후회가 밀려오고 가슴이 아프더라...
앞으로도 꾸준히 이렇게 살 자신 있고. 이렇게 살건데
그동안 뒤쳐진거 전부 따라잡을수 있을까....위로가 아닌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