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단체소개팅 나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없더라ㅠㅜ

직장이 괜찮으신데 범죄형 인상이시거나

갑자기 나이차이 많이 난다면서 나한테 10분동안 인샌 설교하고 성격이 너무 별로셨어..

돈만 버리고 왔도다

자만추가 최고인듯..

[익인1]

범죄형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소개팅 풀 떨어져서 할까 고민했는데 용기가 없어서 도전 못해봤거든..... 얼마주고 간거야?

[글쓴이]

4만원 줬어..그리고 너무너무 기빨리고 누가누군지 모를 정도로 엄청 빠르게 테이블을 돌아서 끝나면 내가 누구랑 무슨이야기를 했었지..?싶어

[익인1]

헉 그정도야? 그 당일에 온 사람들 남여 총 10명이면 남5명을 10분씩 5번 대화하는건가....?
신청할때 연락처랑 셀카사진 재직증명서 이런거 다 보내야 하는게 내 신상 다 털리는 기분이라 도전 못해봤는데ㅠ

[글쓴이]

여자10 남자10 이었어...
ㅠㅠㅠㅠ 1시간은 6분씩 돌아가면서 남자가이동하고
1시간은 10분씩 프로필카드 보면서 대화 여자가 이동 ㄷ.ㄷ
할짓 못 되더라..

내가 사는지역이 광역시가 아닌 고인도시라서 그럴수도 있는데 나는 여미새 추측 2명 찐따 2명 양아치 1명 꼰댜1명 범죄형 4명 있었던 것 같아..

[글쓴이]

이것도 뽑기처럼 그날 괜찮은 사람이 나오냐에 따라서 다른거가태

[익인1]

쓴아 혹시 그동안 인연생겼어? 나도 진짜 고민하다가 너 댓보고 안했는데 사람 만날일이 없네 ..

[글쓴이]

1에게
나 그때 두명이랑 연락처교환했는데 밥도 먹었었거든 근데 둘다 안됐엌ㅎㅋㅎㅋㅎㅋㅎㅎㅋㅋㅎㅎ 이게 자만추가 아니다보니까 서로에게 확 끌릴만한 포인트가 없으면 사귀는데 까지는 잘 안이어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