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친구한테 거슬리는 점 바로바로 말하니 ..

내가 무의식 중에 착한 척을 하는건지 친한 친구한테 거슬리는 점이 너무 많은데 한번도 그때그때 대놓고 말 해본 적이 없어 ㅠ 이거 어케 고치냐 상대방이 상처 잘 받는 성격이라 더 말 못 하겠음 내 눈치 볼까봐 ..

[익인1]

술먹고 말해

[익인2]

ㄴㄴ 몇번른 참음 그러고 잊어버림...

[글쓴이]

좋겠다..

[익인3]

말안함.. 크게 잘못된거면 말하지만 그 외는 나한테만 거슬릴수도 있고 심각한거면 다른 사람이 말해주겠지 싶어서 굳이 안해

[익인4]

안하는데 회피형이라 그럼
글고 어차피 말해봤자 바뀌지 않을거같음 거슬리는구 한두개도 아니고...뭐 바껴봤자 나랑 결혼할것도 아닌데

[글쓴이]

그러니까 나 너무 많이 쌓여서 말하려면 반나절 걸릴듯 ㅠㅠ 회피형인가

[익인4]

앗 그런듯...
근데 또 나름 좋게 생각하면 어차피 상대방도 나한테 싫은 점 있을텐데 참아주고 있는거고 걍 서로 대충 배려하면서 살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