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울중 진짜 개심했을 때 개더러운 썰 하나 풀게..

하루종일 그냥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서 게임하고 폰하고 잠오면 안 씻고 침대에 바로 뛰어들어서 잤거든. 며칠 지나니까 방에서 진짜 똥 냄새가 나는 거야 ..ㅋㅋ 나는 그게 내 몸에서 나는 냄새인 줄 알고 충격 받아서 한 4일 만에 씻엇는데 ㅋㅋㅋㅋㅋ 며칠 지나고도 냄새가 계속 나대? 뭔가 싶어서 이불 들춰보니까 울집 고양이가 이불에 똥 싸놧더라.... 몇주째 고양이 똥이랑 같이 자고 생활했던 거엿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힘드니까 또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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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좀 씻으라고 도와준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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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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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화장실인줄 알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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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러워서... 화장실인가? 했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침대일 리가 없다 생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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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슬픈데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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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쓰니 나는 진짜 큰일났어 이글에서 고양이 길러서 좋겠다 생각밖에
안드네 ㅋㅋㅋㅋ.... 근데 진짜 고양이랑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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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좀 침대에서 일어나라고 일부러 싼거아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