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나 자꾸 만만한 포지션 되는 사람들 있니..

난 어릴 때부터 이게 늘 고민이었는데,,난 그냥 날 편하게 생각하는 게 좋아서 처음부터 잘해주고 받아주고 그랬는데 친해질수록 선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ㅠㅠ나중엔 기분 나쁜 티 내도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내가 하는 말에는 다 꼬투리 잡아. 무리 내에 있으면 늘 다굴당하고 나보다 어린 애들도 날 만만하게 생각하는 게 느껴짐 흑

[글쓴이]

그러다가 결국엔 못참고 회피하고 잠수손절함..나도 안 이러고 싶은데 결말이 늘 똑같음

[글쓴이]

이 정도면 나도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겄다 휴

[익인1]

나도 그래 ㅠㅠ 기가 너무 약한것같애...

[글쓴이]

흑흑 근데 화내자니 예민하다 쪼잔하다 소리 들을까봐 제대로 화도 못내겠어ㅠ

[익인2]

쓰니같은 성격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 그냥 그친구들이랑 잘 안맞는거니까 다른 성향의 좋은 친구들이랑 잘지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