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딩때 미국에 살았어서 미국고등학교를 다녔거든
근데 미국은 고딩때부터 이동수업이라 해야되나
반을 계속 옮겨다니면서 수업을 듣는데
고등학교 다니면서 나는 뭐 수업을 헷갈려서 반을 잘못 들어간다거나 지각해서 점수가 깎인다거나 그래본적이 없고 그럴까봐 불안한적도 없었던거같은데
지금 30이 다되어가는 나이에 꿈에서는 계속 그때 고딩시절로 돌아가서 수업 시간에 어디로 이동할지 몰라서 복도를 계속 헤매고 그러다가 결국 반 못찾고 지각하고 혼나고 이런 꿈이 무한으로 반복됨 무의식속 자아가 그런 공포심이 있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