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엄빠가 이혼할 위기라서(별거 4년째) 아빠가 엄마한테 생활비 300만원 겨우 주거든... 그걸로 동생 학원비 우리가족 식비 생활비 관리비 카드비 등등 다 내려니까 엄마가 엄청 힘들어해
나는 따로 용돈 안 받고 있고 내가 조금이지만 벌어서 쓰고 있어 그래서 이번에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친구들이랑 3박4일 여행 다녀오기로 했는데 욕먹었어... 그치만 내가 용돈 겨우 벌어서 다 엄마를 줄 순 없는 거잖아ㅠㅠ(몇개월 전 엄마한테 50만원 보태준 적 있음)
21살이야 내가 너무 철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