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월에 엔팁이한테 나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이제 연락 할 일 없을 거고 잘 지내라 하고 걔도 이런 날이 올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들으니 슬프다 너도 잘지내란 식으로 얘기하고 서로 연락 끈었거든 ?
근데 며칠 전에 내가 친구랑 밖에 놀러 나갔는데 누가 엔팁이한테 걔(나) 어디 왔더라구 얘길 전해줬나봐 갑자기 잘 지내냐구 오랜만에 놀러나왔냐면서 한번 봐야하는데 하구 연락이 왔더라구
그래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계속 턱살 만지구 건너편에서 러브샷한다구 우리도 하자구 하구 정수리 냄새 맡구 그러더라고 그냥 엔팁만의 종특 아무나한테 하는 플러팅인가 ㅠ 다른 사람한테 하는 건 못봤어
이거랑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내가 가끔씩 읽씹 하거든 그냥 나 혼자 얘 좋아하면 뭐하나 맘 정리해야되나 하고 멘탈 흔들려서 ? 그럼 늘 읽씹 할 때 마다 엔팁이가 연락 와서 나 또 읽씹했다고 그래 이건 진짜 그냥 읽씹해서 한번 더 짚어준건가 ?
연락을 했던 동안에는 하루도 안한적은 없어 근데 텀이 막 짧은건 아니야 엄청 길긴 해
도와줘 ㅠㅠㅠㅠ익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