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인생 살고있는거 맞는데 애인한테 한심하고 답답하다는 소리 1시간 넘게 들으니까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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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무싫다

[익인1]

그런소리를 왜 1시간넘게 듣고있어 그거 정상 아니야...

[익인1]

니가 한심한인생을 살고있단 소리를 1시간 동안 하는게 애인이야? 그런건 애인 아니야

[글쓴이]

약간 한심하다는말을 돌려돌려서 내가 나은 삶을 살면 좋겠어서 팩트폭력으로 조언하는 느낌 ..? 대놓고 말한건 아니야ㅠ 맞는말이기도하고……

[익인1]

그래서 그 말을 들으니깐 아 열심히 살아야겠고 힘이 불끈 솟아?

[익인1]

넌 내 팩트폭력을 듣고 힘이 불끈 솟아올라야해! 하고 누가 강요하면 그렇게 됨? 걔 정상 아니라니까

[글쓴이]

나랑 성향이많이다른것같긴해 남친이 나를 이해못해주네

[익인2]

부모님도 1시간 동안 그런 소리를 하지는 않음
그건 애인이 아니야 내다 버려

[글쓴이]

맞는말이라 그냥 수긍하게되네…

[익인2]

아무리 한심해도 솔직히 맛있는 거 사주고 응원해 줘도 부족할망정..
좀 더 쓰니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나였으면 그냥 힘내 하고 맛있는 거나 사줬을 거야

[익인3]

아무리 애인이여도 함부러 내 인생가지고 이렇다저렇다 할 수 없는거야 수긍하지마 수긍되더라도 ‘근데 그런 말은 내가 나한테 해야지 왜 니가 함?’해야됨

[글쓴이]

댓글보니까 더 슬프네

[익인4]

타인 기준에서 한심할지 몰라도 둥이가 한심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야 !!!! 옳다고 생각한 말이 내 인생에 대입하면 늘 정답은 아니드라 ... 정답은 없어 !!!!! 그런 말 듣고 스스로 한심하다고 생각들지마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