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금은 이직해서 다른회사인데 전전 회사에 현장직원중에 탈북인이 있으셨거든?
여자분이신데 진짜 조용히 일만하셨대 근데 현장은 좀 기쎈분들 많잖아 그분한테 막 막말했었나봐 그리고 엄청 무시했다고.. 현장 특유의 텃세 알려나..? 근데 그분은 그거 다 무시했고
알고보니 그분 북한에서 의사셨고 탈북해서 돈이 필요하셨는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나중에 다시 학교를 가셨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다시 의사면허 한국에서 시험치고 지금 의사임
이거 약간 드라마 내용같아서 신기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