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인생 대회할사람??!

지병있어서 자퇴하고 고졸됨!!!

+(반수하려고 휴학했는데 sns허위제보추문시달리고 제대로 시험한번 못쳐봤는데 지병생기고 휴학기끝나서 자퇴하고 고졸됨!)

[익인1]

서른셋 남자친구도 없다 ㅎㅎ친구들 다 잘만 결혼 함 ㅠ

[글쓴이]

나 남친도 한번밖에못사겨써ㅠㅠ 직장은 다님? 직장인 부럽쓰

[익인2]

지잡대 나오고 20대 후반인데 직업없음 뭐 준비하는 것도 없음 알바중임ㅋ

[글쓴이]

알바해서 뭐할거얌?

[익인3]

몇살인데?

[글쓴이]

만으로28

[익인3]

20대면 ㄱㅊ

[글쓴이]

지금 할줄아는게 수학밖에없는데 그래도 할줄아는게 수학이라서 다행인듯

[익인4]

그래도 젊을듯 기만 ㄴ ㄴ

[글쓴이]

안젊음 만28

[익인5]

36살 15평 다쓰려져가는 빌라 전세
생산직다님 엄만 청소일 해서 백만원정도 버심
노후준비 안됨 허리랑 무릎 다망가져서 수술하셔야한다는 소리만들음 걸음을 제대로 못걸으심 언니는 히키 백수 내가 왜 일해야하는데 이러고 먹고놈 ...시간이 지나면 돈이 모여야하고 나아져야하는데 점점 힘들어짐..휴

[글쓴이]

수입지출인 안맞아서 인듯 시간이 지날수록 수입이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돈이 모이는데 ㅠㅠ

[익인5]

일단 입하나는 놀고ㅋㅋㅋ 물가 공과금 내는건 올라가고 엄마 병원비도 더 들고 난 버는것에 한계가 있고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싶다

[글쓴이]

내가 그 놀고있는 입인데 ㅎr 부모님 연금이 있긴한데 모루게따나도 ㅎㅎ

[익인5]

부모님 연금이라도 있는게 어디야 서른되기전 자리잡아 넘어감 답이 없더라

[글쓴이]

5에게
학위는 다시딸거고 근데 취업은 건강회복안될거같아서 나도 계획이없어

[익인6]

건강 쓰레기에 집도 가난한데 지방대 4학년 무스펙 무자격증

[글쓴이]

졸업장은 따겠네

[익인6]

졸업요건 충족할 수 있을지 걱정임...

[글쓴이]

이수학점이? 학점이?

[익인6]

아니 졸논대체 자격증 ㅠ...

[글쓴이]

6에게
악…… 자격증이면 기사?

[익인6]

글쓴이에게
응... 기사나 어학요건... 그나마 쉬운 자격증 준비할거긴 한데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서 벌써 살 떨려...

[글쓴이]

6에게
두번아녀써? 한번인강 ㅎㅏ 근데 기사 실기에서 떨어지는사람도 꽤있더라 그거 어디 찍히면 일부러 떨굼?? 필기는 떨어진사람 딱한명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웃겼는데 ㅋㅋㅋㅋㅋ웃어서쏘리 야한번에붙을거야 기사정도는 이삼주만에도 준비해서 딸걸. 빡집중해서해 !!

[익인7]

공겹 준비는 어케생각혀?

[익인7]

난 고시실패 20후반ㅠㅠ 당연히 무경력
학벌 ㅂㄹ임

[글쓴이]

무슨고시얌 지인중에 20대후반까지 고시준비하다가 결국 눈치봐서 포기하고 바로공무원하더라. 공뭔정도는 바로붙더라고. 집에서 밀어줄수있고 실력있는데 운이안따라주는거면 계속해보는거 추천

[익인7]

나는 cpa고ㅠㅠ 질려가지구 더이상 공부못하겠어서... 공뭔준비는 생각 안하고있엉
친구도 회시생쪽인가? 세무공뭔준비한거얌?

[글쓴이]

놉 한명은 아그냥 로스쿨이고 한명은 임용 면접에서 계속떨어진대
근데 나도 공뭔은 생각도없고 안권하고싶다 ㅎㅎ

[익인7]

글쓴이에게
공겹쪽도 ㄱㅊ은것같어
학벌블라인드고 고졸채용 따로있고! 거기도 요즘 경쟁률 터지겠지만 총알 여러발 쏠 수 있고ㅠㅠ

[글쓴이]

7에게
그런건별루 난무조건 학벌다시딴다는주의라.. 학벌만따고 일 뭐할지는 모르겠음 갑자기 잘하던걸 못하게돼서. 그냥 졸업하면서 자격증갖고 외국가고싶다

[익인7]

글쓴이에게
아하 학교를 다시가고싶은 거구나...나는 2차를 계속 떨어져서 그만하고픔ㅎㅎㅠㅠ 더이상 혼자 시계가 멈춰있는게 싫어 시간을 되돌리고싶다
힘내자😭😭

[글쓴이]

7에게
2차에서 계속 떨어지는사람도있고 다른취업도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기도하고 다들 그래서 취업 어렵다고하는거구나싶어 취준 안해봐서 잘 모르게따ㅜㅜ
난 유초중고 고생한거에비해 대학을 너무 잘못와서 잘하면 잘하는대로 최소한의 보상은 받아놔야지 이런생각이라서.. 좋은 기본템이라고 생각함;
휴 뭐 일이 해결이돼야 시간이 돌아가지 문제가 너무 쌓이기만하니까 시간에 억지로 끌려다니는 느낌이랄까… 버겁네 ㅜㅜ

[익인7]

글쓴이에게
나도 성적에 비해서 대학 못와서 그게 얼마나 아쉬운지 이해해ㅠㅠ
난 모든건 때가있다는걸 느껴서 접기로 했어
여기서 1,2년 더하면 붙을 수 있을수도 있겠지
근데 100퍼센트라는건 없고 떨어지면 정말 크리티컬 해지니까...아무래도 기업에선 나이도 보다보니ㅠㅠ
지금도 살짝 늦었지만 다른길 알아볼 수 있는 마지노선 느낌이랄까...
이직준비를 하더라도 일단은 어딘가에 발을 걸쳐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생겨

[글쓴이]

7에게
난 계속 일이생겨서 제대로 준비해볼 기회가 한번도 없었어; 어짜피 늦었고 다쳤는데 원하는 학벌 학위나 따지 뭐 싶어서 다시해서 할줄아는게 공부밖에없거든.
난 너무억울해서그런가 조급한마음도 안들음..; 자퇴한마당에 다쳐서 할일도 못하고있는데 만약 그렇게라도 조급했으면 벌써 메디컬라인 아니라도 망한 내신만으로 간호대라도 갔을듯ㅋㅋㅋㅋ 대졸아닐때 취업할생각 전혀없고 ㅈ.소같은댄 알바도 할일없고 무조건거른다는맥락에서. 이과는 이런게 좋긴하네. 최소한의보험; 문과는잘 모르겠다ㅜㅜ 근데 너도 그나마 공겹알아보고 공뭔은 거르듯 여기도 간호보건은 비슷한맥락같아…
근데 때가있다는말 너무 공감. 나도 사기업가고싶었고 원래 꼭 메디컬 준비는 아니었고 그냥 성적이 그라인인건데 강제로 메디컬 가야할수밖에없는상황임. 개억울하네 울어야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아 너가 공기업이라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