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주도 갈 생각 있는익 있어?

있다면 가지마~~ 제주도 바가지 엄청 심하고 예전만 못해.. 불친절한데다가 관광객은 호구로 보고 외지인 배척도 심해ㅋㅋ 여자면 더더욱 가지마 나 여자 혼자 한달살이 갔다가 드러운꼴 봤으니깐ㅠ 차라리 돈 모아서 외국 고고^^

[익인1]

헐 왜 나 전에 한달살이했을 땐 넘 기분 좋게 다녀왔는디 ㅠㅠ 무슨일 있었어?

[글쓴이]

응.. 집 가려고 공항가는 택시 불렀는데 한달살이 후라 짐이 무겁고 많았거든? 근데 내가 짐을 던졌다고 생각했는지 캐리어 싣는데 앞으로 움직이는거야; 그래놓고 타자마자 내려 안태워 이러더니 내려서 차 긁혔다고 책임지라 협박하고 재물손괴죄라고 아냐 모르겠지 그러면서 경찰서 가게 차에 타라고 위협해서 눈물흘림.. 그때 경찰 불렀어야 했는데 당황하기도 했고 사정상 못부른게 한이야ㅠ 무거워서 그런거라고 들어보라 해도 아가씨 캐리어 들기 싫어요 이러고 마지막엔 나보고 데려다주기 싫다면서 짐까지 내리라고 했어..
그때 뒤에서 지켜보던 택시가 택시 간 후에 타라고 태워줬는데 남자친구한테 실연당한거 같다는둥 비행기표는 끊었냐 그러고 본인 잘못은 아냐는둥 기사편 드는거야 그러면서 콜 취소하라고 그러는거 보고 그냥 오만정 다 떨어지더라.. 공항가는거 알고 일부러 그런거지ㅋㅋ 덕분에 여자 혼자 택시 타기 무서워서 그 뒤로 택시 안탐^^

[익인2]

나 옛날에 출장가느라 제주도 갔을 때
운전면허는 없어서 렌트는 못하고 며칠동안 좀 많이 먼거리 왔다갔다 이동했어야해서 그냥 며칠동안 나랑 같이 돌아다녀줄 택시기사님 구했는데
법인 카드로 결제하려고하니까 카드 뭐 문제있는지 결제 안된다길래 내가 현금으로 따로 계산했더니
나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까 카드 결제 잘 되어있더라 ㅋㅋㅋㅋ 환불 받으려고 연락처로 계속 연락해도 안받고 나중엔 번호도 바꾸셔서 걍 포기했음

[글쓴이]

헐.. 그럼 이중으로 결제한거야? 연락도 안받고 완전 양아치네.. 제주 택시 진짜 답없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