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줘 뜯으면서 읽는 책이 너무 재밌다..

술술 넘어가는 책도 좋긴 한데 읽다가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책이 너무 재밌음... 도파민 중독인가

[익인1]

뭔 책 읽었어?!

[글쓴이]

어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살짝 중압감 든다!! 우카지 병렬독서의 황이여서 아직 다 못 읽은 책이 많긴 한데 최근에 읽은 책중에서는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좋았어! 이건 재밌다기보다는 트리거 눌릴 수도 있긴 하지만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어!!

[글쓴이]

글구 소설 중에서는 넘나 고전이긴 하지만 폭풍의 언덕 최근에 다시 읽는데 너무 좋았고.. 아킬레우스의 노래! 이것도 재밌어

[익인2]

몬책이뎅?!??

[글쓴이]

ㅇㄷ!!

[익인3]

아 이해 잘 안되는 책이 아니라 찌통??

[글쓴이]

주제 자체가 좀 무거운 사회서적이나 인물 관계가 계속 꼬여서 그래서 난우뜨카라고엉뜨카라고되는 책이라거나 스토리가 진행될듯말듯될듯말듯한다거나 기타 등등.. 다양한 이유로 머리를 부야잡으면서 책을 읽는듯ㅋㅋㅋ큐ㅠㅠ

[익인4]

쓰니 혹시 변태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