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때부터 발레 시작해서 예술고등학교 발레 전공하고 전공하고 대학교까지 발레 전공으로 졸업했는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발레, 무용계랑 아무 관련도 없는 일이야
내가 예전에 썻던 휴대폰 공기계 갤러리 구경하다가 고등학생 때 남겨놓은 사진들을 다시 보면서 깊게 생각에 빠졌어 발레가 한때 나의 세상의 전부였는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나의 세상의 전부였던 것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이라는 현실이 마음이 아려서 잠시 동안 프로필에 두고 싶은데 직장 동료들한테 유난이라고 말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