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주 무당 쿨한데 거짓만 얘기해줌

모르는거 있으면 다 물어봐 내가 다 얘기해줄터이니

[익인1]

사람 인연이나 짝은 정해져있어??

[글쓴이]

잠깐만 하느님한테 가서 물어보고올게

[글쓴이]

모른대!!

[익인2]

신점봐도 미래는 두루뭉실하던데..

[익인3]

그거슨.. 애초에 사기니께...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성격 이런건 맞추는거같던데 계속 대답강요하면서 내 반응 보는거같긴했오

[글쓴이]

다 거짓부렁이야

[익인3]

그치ㅋㅋㅋㅋㅋ 그짓거리 하면서 얼마나 많은 표본을 보고 연습을 했겠어.. 거의 준심리학자일 듯

[글쓴이]

다 거짓부렁이야

[익인6]

사기보다는 가능성이 많아서 그런거 아님? 무당이 친구 미래는 잘 맞추던데

[익인3]

랜덤뽑기 얻어걸린 거

[익인6]

랜덤 뽑기라기엔 너무 정확했는데 뭐 사람마다 믿는게 다르니깐

[익인3]

옥장판 쓴 사람 중에도 운좋게 몸 좋아진 사람은 있을 거니까 뭐

[글쓴이]

그 🐞

[익인8]

신내림 받은 무당한테 본거야?!
가끔 걍 역술가가 사주 신점 섞어서 보는 경우 있더라 신발 없으면서..

[익인8]

무당도 신발 떨어지는 무당도 있음 신점은 ㄹㅇ 무당 잘골라야래

[익인2]

웅 무당이었어ㅜㅜ 나이만 뮬어보고 다 대답해주셨엉

[익인4]

그럼 인생은 자기하기 나름인거네??
정해진 운명이 있나??

[글쓴이]

다 본인이 만드는거지

[익인5]

내 사주에 맞는 직업으로 가야 잘 풀려???

[글쓴이]

그거는 좀 비슷할듯 나도 내가 원하는 직업있었는데 사주랑 똑같은거 나와서 개깜놀함

[익인5]

나 사주에서 나랏돈 받는 일이 맞다고 하능데 지금이라도 공무원 준비해야하나 생각중이라서ㅠ근데 나이때문에 너무 고민돼

[글쓴이]

몇살인데?

[익인5]

27!

[글쓴이]

5에게
혹시 직장인이면 병행하면서 해도 늦은 나이아닌디

[익인5]

글쓴이에게
취준생이야! 혹시라도 공무원 공부하다가 중간에 포기할까봐 두렵고,,친구들은 벌써 직장3년차인데 나만 도태되는 것 같구

[글쓴이]

5에게
나는 빠르게 시작하는게 맞아보인다

[익인5]

글쓴이에게
혹시 실례지만 사주 봐줄 수 있오?!

[글쓴이]

5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사주를 보는 눈이없어요

[익인5]

글쓴이에게
앗 그렇구낭 땡큐😉

[익인7]

이혼운 있다는것도 운명도 거짓일까..

[글쓴이]

이건 진짜일수도 있을듯 실제로 우리엄마 네일아트받으러 갔는데 (재혼함) 거기 손님이 갑자기 손금 보더니 한번 쳤네 이러면서 옆에사람한테 맞지? 이러면서 끄덕끄덕 거렸다는데 알고보니 그사람 무당이라고..
엄마는 걍 애써 아닌데요? 이랬지만 듣고 놀랐대

[익인9]

나도 그런거 봤었는데 어느정도 맞았거든 근데 10월에 애인이랑 헤어진댓어 만약 맞다해도 미래를 바꿀 순 없을까?

[익인10]

애인이랑 결혼하기에
애초에 궁합도 안맞고(나한테 상처를 준대) 결혼시기가 달라서
이루어질수 없다는데( 세곳 다 그럼)
정말 여건상 이루어질수 없는 관계인거야
그냥 자주싸우고 안맞으니 (결혼 할수는 있는데) 하지말라는거야?

[익인11]

업보에대해 어케 생각?

[익인12]

나 뭘로 돈 많이 벌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