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세 못버텨서 퇴사했더니 부모님이 하는 얘기가

너 이제 뭐먹고 살래... 하... 숨막혀

[익인1]

토닥토닥 나도 곧 나가ㅎㅎㅎ그런 취급 받으면서일하는게 더 불행해

[글쓴이]

익인이도 파이팅이다ㅠㅠ 잘되길 바랄게!!!

[익인2]

어쩔수 없는 말이지...
어차피 퇴사해도 똑같아서.

[글쓴이]

맞는 말이긴한데 부모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니 그냥 상처라서...

[익인2]

고작 그거에 멘탈 나가면 이 세상 어떻게 살래?

[익인2]

받아들여. 어쩔수 없는 거임

[익인2]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어 거의 대부분이. 그냥 이전보다 좀 낫다 정도지 드라마틱할정도는 아니야.

[글쓴이]

2에게
내 멘탈이 약한편은 맞는데 엄마가 나보고 하자있는 ㅅㄲ라는데 내가 그걸 버텨야할까? 뭐 너야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제3자니까 그냥 하는말이겠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생각이 복잡해서 이성적으로 받아들여볼게.

[익인2]

글쓴이에게
난 더했어
모지리나 장애인 급의 그런 취급 받음

[글쓴이]

2에게
응 너도 잘되길 바랄게

[익인3]

그거 3번겪으면 받아들이게됨 사회가호락호락하지않아

[글쓴이]

나도 당연히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회라는거 알지.. 이성은 아는데 감정은 아니니까

[익인4]

냉정하게 맞말이지만 부모님은 그래도 격려해주시면 좋지

[익인5]

텃세는 정도의 차이인거 같더라.. 어떤 회사를 들어가도 일부는 날 반기고 일부는 관심없고 일부는 날 아니꼽게봄 그래두 부모님이 그렇게 말하신건 상처긴 하겠다..

[익인6]

널린게 회사니까 걱정 ㄴ 스트레스 ㄴ 진짜 쎄고쎘다

[익인7]

무조건 나한테 맞는 회사가 있기 마련이야

[익인8]

ㄱㅊ 나도 못된 사람 때문에 한달 채우고 퇴사했는데
일자리는 많아.. 난 도망친 곳에 낙원 있던데
쓰니가 너무 힘들어서 퇴사한거라면
옳은 선택이야 잘했오

[익인9]

쓰니가 자주 일을 그만두거나
장기 취준상태였다가 들어간거야?
그거 아니면 그렇게 바로 먹고 살 타박부터 할 정돈 아닌거 같은데

[글쓴이]

최근에 공시생이라 장기취준하고 취업나가서 3번정도 일을 그만두긴 했어 직무가 안맞는 느낌이어가지고 그래서 더 타박하시는거 같아

[익인9]

아...
쉽게 그만둔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계획 잘 세우고 믿음드리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