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이었음 얼굴 새하얗게 질려서 쓰러지기 직전에 어떤 아저씨가 자리 앉으라고 해서 앉자마자 바로 쓰러짐
한 10초 정도 정신 잃었는데 그 분이 나 머리 받쳐주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손발 저리고 숨 못쉴 것 같다 그러니까
옆 사람들이 팔 주물러주고 숨 쉬라고 했어... 진짜 나 이 날 도움 받은 기억이 너무 감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