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격부터가 완벽주의라서 나 스스로한테 야박함
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 듣고 실제로 말랐는데도 자기 만족이란게 없고 사진 찍을때도 항상 자신이 없음.
근데 직장동료는 쌍커풀 수술 잘못되어서 눈에 흉져있고 엄청 통통해서 그냥 옷을 입어도 살 접히는게 보이는데도 이야기 할때 항상 눈 마주치고 경청하고 사진 찍을때도 카메라 딱 쳐다보며 당당하게 포즈 취하는데 그렇게 멋져보이더라. 동료 비꼬는게 아니고 진짜로 자존감 높은 사람을 처음으로 본 것 같아서 나도 마인드를 바꾸고싶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