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진짜 의미 없다..

막상 내가 신경써준만큼 돌아오지도 않고 남들은 필요할때만 찾는거보고

그냥 정 떨어짐

[익인1]

큰의미없이 받은만큼 주면 돼

[글쓴이]

받은만큼 줬는데 막상 내 생일때나 중요한 날에는 그냥 넘기더라
친하다 생각한 친구들이였는데도ㅇㅇ

[익인1]

그럼 섭섭하지~~~~
줬는데 그만큼 못받으면! 공감해
그럼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내년 생일부턴 돈안써도 되겠다~
하고 말면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짐
한계가 정해졌다고 해야되나?
그럼 그담부턴 별신경 안쓰임

[글쓴이]

그러면 그 친구들한테는 굳이 말이라도 축하안해줘?
바라고해준건 아니였는데 정작 중요한 날일때 아무말 없는거보고 정 떨어졌달까....
그런경우 익인이는 아무렇지않게 평소처럼 대하는지 궁금했어!

[익인1]

못받으면 그담엔 자기 맘이야~~난 그래도 괜찮은 친구들은 말로라도 축하해주고~~~ 사실 못받았으면 그냥지나가도되는거니까~~ 그냥 아 이정도 사이군 하면서 거리를 측정했달까? 이정도 사이면 앞으론 이만큼만 해도 되겠구나~하고 정해놨어 ! 그게 적응되니까 크게 서운하지도 않고 내가 피곤하지도 않더라고~~~사실 남한테 서운한거 생기면 자기도 굉장히 피곤하자나 그니까 정해놓고 그래 어쩔수 없지 하면 별 생각이 없어지더라고~~~
익인이도 한번 시도해봐!!
내가 비슷하게 느껴서 댓글을 너무 길게썼다 ㅎㅎㅎ

[익인2]

타인한테 큰 기대를 하면 안 돼

[익인3]

생각보다 섬세한 사람 별로 없더라 그래서 다 손절하고 한명만 남음

[글쓴이]

그치 예민한 사람은 많이 봤어도 섬세하게 신경 써주는 사람 잘 못봤어

[익인4]

섬세했던 사람들도 뒷통수 맞고 점점 안 챙기는 경우 많은 것 같아.. 일단 나

[익인5]

주는거에 행복을 느껴봐
다시받으려고 기대하면 본인만 속상함

[익인6]

나도 내가 신경쓰는 만큼 상대가 신경안써주면 서운해했는데 여러번 반복되니까 그냥 해주고 싶은 만큼 해주고 까먹어! 나중에 돌려받지않아도 안서운하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