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한테 대학 붙자마자 바로 공무원시험 공부하라는거

잘못이야? 동생한테 그랫는데 울면서 화네네 걍 공무원 안정적이니까 그렇게 말했는데.. 참고로 나랑 동생이랑 15살차이남

[익인1]

ㅇㅇ개빡칠듯ㅋ

[익인2]

너나 해

[익인2]

동생 숨좀 돌리고 대학 붙는거 잘 기다려 두고 응원도 모자랄 판에 무슨. 니나 잘 살어 니나. 그렇게 안정적이고 좋으면 너나 실컷해;

[글쓴이]

아직 대학 안붙음 재수학원 들어가서 삼수중이야

[익인2]

그럼 대학 잘가게 응원이나 하던가, 이미 스트레스 받는 애한테 왜 새로운거 도전하라고 스트레스를 얹어 주는건데? 애 죽이지 말고 숨좀 쉬게 냅둬라 가족이 더하네

[익인3]

그럼 네가 해 왜 동생한테 그럼

[익인4]

울면서 화내는 것까지는 오반데 말은 할 수 있지 않나..ㅎ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왜안좋지 이유를 모르겠어

[익인2]

니 인생 아니라 남의 인생을 니가 좋아보이는 거로 잣대를 들이미는게 잘못 된거라고; 어제도 오늘도 이해를 못하는 구나

[익인6]

좀 짜치긴 하는데 울면서 까지 화내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또 삼수생활하면서 그런 소리 들으면 짜증날 것 같은데 또 아주 못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굳이 꺼낼 말은 또 아닌 것 같음

[익인7]

근데 뭐 울면서 난리 날 거 까지야 ㅋㅋ..

[익인2]

본인 능력 없고 욕심 많은 애들이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는 제일 많이 하지… 쯧

[익인8]

당연하지; 지금 수능 몇번째 치는 것만으로도 미치겠는데 또 장기간 시험을 준비하라고? 제발 이해를 못하겠으면 이해하는 ‘척’이라도 해라 알려주는데도 받아들일 생각도 안하는 건 어디 모자란 거 같아ㅜ

[익인9]

인포에 올릴거임? 똑같은거 몇개쓰는거야

[익인11]

혹시 눈치가 없는 편이니

[익인12]

욕먹는거 즐기냐 본표도 안하고 몇번이나 더 올리게 40 다 먹어가는 나이에 동생한테 뭐하냐

[익인13]

꽉 막혀서 우는 거임 말 안 통하고 갑갑해서

[익인14]

니나 하셈ㅋㅋㅋㅋㅋ

[익인15]

그게 싫으니까 삼수하겠지 공무원할거면 대학 왜감

[익인16]

아니 아직 공부중인거야? 애 멘탈 깨지겠다…
붙고나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진심 개에바임

[글쓴이]

지금 삼수생이고 재수학원 다니고있음

[익인17]

대학 붙자마자라는 게 좀.. ㅎ

[익인17]

끝나고 숨 좀 돌릴 생각으로 긴 수험생활 버티고 있을텐데 배려 없게 들린다

[익인18]

니나 해

[익인19]

동생이 울면서 화낸거로 끝이면 착하네 나같으면 온갖 욕박고 니 인생이나 잘챙겨라고 함

[익인21]

동생 신경끄고 니인생살아

[익인22]

니 인생은 아니잖아 돈도 니가 대준 거 아니고.. 삼수해서 대학 생활 즐겨보려는데 왜 네가 뭐라 그래

[익인23]

치열한 주말 초소인 경쟁에서 살아남았구나 삭제하고 재업한 보람이 있네 축하해

[익인24]

그럴거면 대학을 왜가누

[글쓴이]

붙는다는 보장이있음?

[익인24]

아직안붙은 상태인데 그런말을 왜쳐하노

[익인26]

대학 안 붙은 애한테 붙으면 그냥 바로 공무원 준비해 이런 거야? 쓰니 나이 많은데 결혼은 함? 집은 있고? 취업은 했어? 돈 얼마 모음?

[익인27]

그래도 삼수까지 해서 간 대학인데 목표가 있겠지 그거 다 무시하고 공시 준비하라고 하면 동생 입장에서 답답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