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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보는데 앉아서 영화처럼 보는 장소가 하나 있더라고

엄마가 다리 아프다고 하는데

어떤 부부가 애기 한명이랑 셋이 앉아 있었고...

자리가 한 자리 정도 남아있었음 긴 의자였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우선 여기 앉아 이러고 앉혔어

그랬더니 갑자기 부부 중 남자가 나한테 세명씩 앉아야 돼요 비키세요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난 세명씩 앉는 건줄 알고 아 네 이러고 엄마 일어서라 하고 자리가 없길래ㅜ 엄마가 다리 아파서 제대로 서있지도 못 하는데 서서 전시를 봤어

근데 다른 사람들은 공간 남으면 조금씩 옆으류 딱 붙어주고 같이 앉고 해서 막 네명 다섯명씩 앉기도 하더라고...??

부부는 지 애랑 셋이 넓게 쓰려고 엄마 쫓아낸 거 같은데 진짜 기분 안 좋았음...ㅋ심지어 나중엔 애가 전시 보기 싫다고 찡찡 거려서 아빠 무릎에 앉아서 봐가지고.자리가 남아돌던데



 
익인1
와 진짜 남자 대박이네....이기적이다 진짜
1개월 전
익인1
ㄹㅇ 전시 많이 가봤는에 인원수? 그런거 없었음...
1개월 전
글쓴이
그치...ㅋㅋㅋ진짜 자리 남는데 양보 안 해주려고 비키세요 하는 거 생각할수록 황당해
1개월 전
익인2
비키세요는ㅁ ㅜ슨 싹바가지임 맡아놨나 ㄷㄷ
1개월 전
익인3
애 앞에서도 싹바가지 숨기려는 노력도 안하네 진짜 별로다
1개월 전
익인4
비키세요는 무슨ㅋㅋㅋㅋㅋ 인성 레전드네; 걍 서로서로 조금만 배려해주면 될걸 자기가 전세냈나 담엔 걍 무시하고 앉아버려
1개월 전
익인5
와 애 앞에서 자리를 뺏네....
1개월 전
익인6
지가 주인이냐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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