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고 월급 최저 받는데 부모님 용돈 드려야하나?

부모님 돈 잘벌고 맨날 해외여행감

난 자취하는데 월급 최저에서 조금 더 받는 수준이라

밥 먹고 싶은거 옷사고 싶은거 안사고

아껴가면서 쪼들려 살고 있어

근데 부모님이 자꾸 돈달라고 그래

부모님 생일 기념일 명절 등등

이제는 자기들 여행갈때 이건 예의라고

십만원 이상의 용돈을 주라고 그래

거의 두달에 한번꼴로 십만원 이상의 용돈을 요구하는건데

적은 월급에 자취하는 입장에서는

줄때마다 손이 덜덜떨려

부모님한테 말하니깐 이건 예의라고 자꾸 돈돈돈 그래

솔직히 못사는 집이면 그럴듯한데

부모님 사업해서 월 천이상 벌고

맨날 해외여행가는데

난 돈없어서 친구 잘못만나고

맨날 최저가 찾는 입장에서는 너무해

[익인1]

난 걍 첫월급 탔을때만 드렷어... 도저히 남을 돈이없어서 ㅜ..

[글쓴이]

그냥 너무 힘들어 만원도 나한테 소중한데 벼룩에 간을 빼먹나

[익인2]

난 안줌 주면 계속주라고함 그리고 금액이 늘어남 걍 욕 몇번먹고 안줌

[익인3]

지금 쓴 글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 다 말해 전화로든 얼굴로 보든... 얼굴 보면 힘드니까 전화로 얘기 다 하고도 그래도 주는 게 예의다 하면 예의 앞으로 안 지키겠다 나 혼자 살아가는 것도 너무 벅차다고 말씀 드렸는데도 그러시는 거면 저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 아니냐 라고 해

[글쓴이]

이미 말했지 나 진짜 돈없다고 그런데 이건 예의라고 진짜 내 부모지만 너무해 누구네 딸은 여행을 보내줬는데 어쨋네 에휴

[익인3]

진지하게 얘기 해 돈 없어~ 이러면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글쓴이]

당연 진지하게 말했고 소리지르면서 부모님이랑 싸우기까지 했어.. 그로니깐 나를 못된딸 춰급하더라 남의 집딸은 뭘 해줬네 어쨌네

[익인3]

부모님 도움 받는 거 있어? 있으면 그거까지 처리만 하고 한 2년 정도 암연락 끊고 명절 내려가지 말고 살아 그래도 네가 먹고 살 정도면 그렇게 해야 돼 안 그러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벼룩의 간을 삥 뜯을 텐데

[익인4]

주지마 가족 별거아님

[익인5]

가스라이팅 너무하네.. 주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