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1년차 되면서 느낀 점

암 생각없이 알바하던 취준생일 때가 젤 행복했다ㅋㅋㅋㅋ

[익인1]

지나고 나니 그렇게 보이는 것

[익인2]

크게 책임질 거 없는 그때가 좋았지 하지만 그땐 미처 몰랐지 그리고 취업을 했으니 할 수 있는 생각이지

[익인3]

ㅇㅈ

[익인4]

헉 오ㅑ?

[익인5]

취준생…? 난 취준 엄청 짧게 했는데도 그때만큼은 절대 안 돌아가고 싶음 ㅠㅠ 대학생 때면 모를까

[익인6]

다시 취준생 하라면 할거야? 난 안할거임

[익인7]

헉 왜? 난 경제적 여유 너무 좋아

[익인8]

원래 과거는 미화되는 법
지금 일 그만두고 서탈, 면탈하며 언제 취업될지 모르는 취준생되면 일했던 그 때가 행복했다..이러고 있을 걸? 인간은 간사해서 과거가 더 안힘들게 느껴짐

[익인9]

사바사 난 본문이랑 같긴해
목표 높게 잡고 취준했으면 본문이랑 반대일듯
회사에사 갈굼받고 업무부담크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본문같을거고

[익인9]

진입장벽 낮은데 들어가서 버텨야 살아남을수있는 일이면 진짜 그만두고 히키로 살고싶을듯 지금 내가 그래…허허헣 어쩌다 첫직장 갑자기 그만두게 되고 갑자기 취준으로 돌아갔을때도 너무 좋았음

[글쓴이]

목표 높게 잡고 취준한 케이슨데 성과 좋아질수록 다음 스텝에 대한 부담감을 심하게 설정하는 것 같음 ㅜㅋㅋ 스스로 가둬두는 느낌?

그래서 걍 뒤탈 없던 단순 업무 시절이 그립구나- 한 건데 댓글들 차갑네 ㅎ ㅎ ㅎ

[익인9]

아하ㅜ알앤디같은곳인가 아님 영업?기획? 뭔가 끊임없이 눈에 보이는 성적 쳐내야하는 부서면 더 그럴거같타ㅠ 너가 그렇게 느끼면 그런거지 뭐 근데 적성에 잘 맞아?

[글쓴이]

기획!! 적성에 잘 맞아서 고통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 병주고 약주고 ㄹㅈㄷ 익인이는 무슨 직무야? 잘 맞니 !?

[익인9]

글쓴이에게
나는 디자인…안맞아서 넘 힘들어ㅋㅋㅠㅠ 탈출하고 싶은데 머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하루하루가 고통이다ㅋㅋㅋ

[글쓴이]

9에게
헉 디자인 팀 소속인 지인 항상 병원 달고 살던데 ㅜㅜ 익인이 몸 건강은 괜찮니 .. .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