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부부동반 모임 나갔는데 내가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거기서 막내거둔
근데 남편 친구가 나 장원영 닮았다고 해서
남편이 삐짐.
아니 ??????? 왜?????????? 내가 닮았다는데 남편이??
내가 그말 듣고 너무 조아하는게 질투나고 싫었다는데 아니 장원영 닮았단 얘기는 남편 친구가 아니라 지나가는 할아버지가 해도 좋지 당연히...
지금 삐져야되는건 장원영 아니야?? 감히 나랑 닮았다니 이러면서?!
하튼 어제 삐져서 집와서 틱틱거리길래 난 술도 마셨겠다 내 눈물연기 좀 보여줬더니 자기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해서 풀었어
나 오늘도 설거지하다가 장원영 닮았단말 어제 들은거 생각나서 또 콧구멍 벌렁거렸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