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같이 살았는데 옷을 항상 벗은 그대로 양말 그대로 나 오늘 뭐 입었는 지 다 알도록 벗는 버릇이 있더라는 거야 언니는 그게 너무 안 맞아서 고쳐라 고쳐라 했는데 안 고쳐지길래 내가 얘랑 결혼하면 저거 누가 치워 내가 치우지 나 못 치워 이런 생각이 들어서 파혼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