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하는 그 사람이 필요한걸까 대상이 필요한걸까?

연애하거나 결혼하거나 이혼하거나 사별하거나 재혼하거나..

누군가를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정말 미칠듯이 아파하지만 다시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되잖아? 세상 무너질듯 굴지만 결국 대체된다는 점에서 인간이 원하는게 뭘까 싶은 생각이 들어

사람은 서로 사랑하고 함께하는 대상이 필요한 걸까, 아니면 내가 원하는 그 사람이랑 함께하고 싶은걸까?

[익인1]

사랑하는 대상이 계속 바뀌는거면 그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지 결국 대상이지

[글쓴이]

나이가 20대든 30대든 50대든 원치않는 이별, 이혼, 사별 후에도 사람은 결국 거의 새 사람을 만나잖아. 그럼 결국 인간은 대상이 필요한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