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결혼 적령기고 연애도 좀 오래 했는데 애인이 되게 신중한 성격이거든? 그래서 현실적으로 판단 했을 때 결혼은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그래서 나만 결혼 생각 있구나 하고 되게 속상했는데 오늘 남동생 이야기가 나온거야 (둘이 아직 한번도 못봄)
이번에 남동생이랑 같이 보기로 했는데 내가 내 동생이 오빠 뭐라고 불러야하지? 이러니깐 애인이 진지하게 음.. 매형이지 뭐. 이래서 급 심장 쿵 했는데 ㅎ..ㅎ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ㅎ… 나랑 결혼 생각 있었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