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거짓말 하는건 왜그런걸까

진짜 ㄹㅇ 사소한거 거짓말 하는 사람 아는데 왜그런 걸까 하지말라 해도 해

[익인1]

자존감 낮음..? 습관..? 뭘까

[글쓴이]

그냥 진짜 알만한걸 거짓말해 뭐 어디갔는데 안갔다고 한다던가 이런거

[익인2]

그건 진짜 병인듯..

[글쓴이]

진짜 병인건가

[익인2]

ㄹㅇ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습관처럼 하는 건 병임.. 병원 가보라해

[글쓴이]

자기는 멀쩡하다 하는데 모르겠다 걍

[익인2]

많이 친밀한 사람이야? 오래볼 사이 아니면 그냥 신경쓰지 않는게 쓰니 위해서 좋을 듯 ㅠ

[글쓴이]

2에게
친척중 한명이라서 다들 이해 못하는중

[익인2]

글쓴이에게
꼭 병원이 아니더라도 심리상담같은 거 받아보면 좀 나을텐데.. 그런건 본인이 필요성을 깨닫는게 중요한데 옆사람 입장에서는 힘들겠다 쓰니

[글쓴이]

2에게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대학 합격한거? 그런거 거짓말 치고, 알바 한다더니 안하고, 핸드폰 계약한거 샄ㅆ으먄서 아니라고 하고 가끔 돈문제도 일으켜서 친척도 상당히 스트레스인데 정작 본인만 괜찮은듯 내가 해외에 사는디 해외에 사는 나를 이용해서 뭐 자랑하고 다니고 그러나봐... 저번엔 그 지인분 카톡을 받아가지고 아니라고, 거짓말 잘 치는 애니까 믿지 말라고는 했음. 병원 데려가고 싶은데 극구 거부하니까 안되고 바늘도둑이 소도둑 될까봐 두려움.

[익인2]

글쓴이에게
아... 예시보니까 어떤 느낌인지 확 알겠다 근데 진짜 단순히 재미나 큰 의미가 있는 거짓말은 아닌 것 같고 일상적인 부분에서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것 같은데 쓰니 말처럼 늦기전에 병원이든 상담센터든 전문기관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 쓰니는 해외에 있다고 했으니까 그럼 그 분 곁에 의지할만한 어른은 안계셔? 돈사고도 친다니까 진짜 냅두면 안 될 것 같은데..

[글쓴이]

2에게
조언 고마워 일단 병원 가게 한번 해야지.. 대출 받은것도 거짓말 치다 걸림 마음 같아서는 그냥 강제로 병원에 넣고 싶은데 안되니까 뭘 해야될지 몰라서 혹시나 해서 인티에 물어봤어

[익인2]

글쓴이에게
응응 쓰니 마음 이해간다.. 비자발적 강제입원은 보호자 역할이 중요하니까 가족들이랑 잘 논의해보길 바랄게!! 쓰니도 마음고생 심했겠다 힘내

[글쓴이]

2에게
고마워~~ 즐티해

[익인3]

내 사촌이 그러던데... 고모가 조현병이긴 했음

[글쓴이]

다 들통날 거짓말을 하니까 진짜 왜그런건지 궁금해서.. 병인가 진짜

[익인4]

남이 속는걸 즐기는 사람

[글쓴이]

그걸 즐긴다는게 이해가 안되네

[익인4]

이해하려고 하지마 걍 아픈 사람임

[익인5]

자존감 낮아서 항상 잘나보이는거에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