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뭐하러 하냐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동료로 있으면 어때? 내가 선임이고 교육때 알려줬었어 그때가 올해 초 쯤임
그게 뭐냐면 지금 비 엄청 오잖아
비오면 미끄러지지 말라고 또 빗물이 마대에 흡수돼서 바닥 물기를 최소화 할 수 있는데
비가 오면 항상 그걸 무조건 깔아야 돼
그 사람 오픈이고
난 오늘 마감이라 좀 전에 도착했는데
지금 천둥치고 비가 미친듯이 오는데 그걸 안깔아 둔거야
그래서 왜 안깔아두냐 비오면 항상 깔아야 한다 손님들 미끄러진다 했는데
귀찮다는 표정이랑 말투로 ”에에이 뭐하러 하냐“ 이러는거야
근데 이 사람 맨날 다른 일들도 귀찮다고 뭐하러 하냐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이야
나 진짜 겁나 짜증나
드럽게 할거 없긴 했는데 나는 뭐 할거 없나 계속 찾고
없으면 청소하고 소분할거 소분해 놓고 이러면서 일하고 있는데
그 사람 맨날 핸드폰 하면서 앉아있고 어느날은 2시간정도 계속 앉아있었음;
일을 안해 진짜 겁나 빡친다
후… 8월 말까지만 하고 퇴사할거니까 좀만 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