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강아지 말티즈고 3살이야 관절이나 건강 문제 전혀 없어 심지어 집에선 공놀이만 하루에 수십 시간은 해... 터그놀이랑... 근데 산책만 시키면 진짜 싫어함 문 열고 엘리베이터 타는 것까진 좋아하는데 풀냄새 쫌 맡고 마킹하고 5분도 안 돼서 집 가자고 그래... 억지로 20분 이상 채우면 바닥에 주저앉고 집쪽으로 뛰쳐가... 계절 때문에 그런가 싶어도 겨울엔 바깥공기 닿자마자 집으로 돌아가고 여름엔 저녁에만 시켜줘도 그래.. 딱히 사람 싫어하거나 예민한 강아지가 아닌 것 같거든 체력이 안 좋아서 그런가 생각도 해봤는데 산책 끝나고 집 오자마자 바로 공놀이해... 하루종일....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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