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그래도 일본에 비하면 공포를 느낄만한 자연재해를 접할 기회가 많진 않은데
요즘 비오는거 보면 쫌 공포심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진짜 인간이 어떻게 할수있는게 아니구나 싶고 진짜 작게 느껴짐
뭔가 내가 20년넘게 살면서 겪어온 패턴이 아니라 한 5년?쯤 전부터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했던것같은데
강남 홍수난것도 그렇고 진짜 비오는게 일반적이지가 않음
여름에 비오는거랑 겨울에 따뜻한거에서 제일 많이 느껴지는것같음
일본사람들이 지진이나 쓰나미 접하면 이런느낌의 공포를 겪지않을까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