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오고 공황장애 온 줄 알았어

심장이 빠르게 뛰고 손발 떨리고 불안하고 숨 쉬기 힘들고 ㅋㅋㅋ 근데 아니더라 걍 밖에 나가야 더 행복해짐 사람 온기가 필요해 사람 만나면 싹 괜찮아져 집에 있으면 너무 우울하고 불안하고 하 다들 야식 먹고 눕지마 이거 진짜 피폐하다

[익인1]

ㄹㅇ 난 가슴눌림? 있어서 이제 죽나보다 싶었음

[글쓴이]

진짜 너무 공감 백배임 죽나보다 싶으면 무서워져서 더 떨림 건강염려증이라던데 하 생각을 어떻게 비우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지같은 병 가슴 쓰려

[익인2]

이건 둘 다 있는거 같은데...?

[글쓴이]

공황장애라기엔 밖에 나가면 진짜 편안해져 ㅋㅋㅋㅋㅋ 사람 많은 게 오히려 안정돼 역식은 걸린지 좀 됐어

[익인2]

나 역류성인데 사람이나 장소랑은 전혀 상관 없거든 멘탈쪽 문제는 맞는거 같긴 해ㅠㅠㅠㅠ

[글쓴이]

마쟈..멘탈 문제 인정해 나는 자꾸 생각에 사로잡혀서 신경쓰이니까 위가 역류해서 식도가 상처난거라 스트레스가 문제인 것 같더라고 그래서 나한텐 사람들이 있어야 안정이 되는 것 같아 그순간 괜찮아지더라 익인이도 어디서 스트레스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원인을 제거 할 수 있으면 제거하고 안 되면 스트레스 꼭 어떻게든 풀어..나는 혼자 있으면 자꾸 울면서 푸는 것 같아서 이제 사람 좀 만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