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옆사람이 더러울때..제발 조언좀 ㅠㅠㅠㅠㅠ

옆에 과장님이 틱이심한것같애..

계속 머리만지고 털고.. 계속 헛기침하고 바지올리고…

하…..

아니 나한테만 피해안주면 상관없겠는데

왜 머리만지고 털고 귀파고 튕기고…

미치겠다

이거 어째야돼???? 너무 스트레스받아….

[익인1]

하 너무 드럽다....근데 과장님이면 말도 못하고 어옼...

[글쓴이]

진짜 미치겠음…하 나이도 많은게 왜저럴까

[익인2]

드러워 ㅠㅠ
전직장 사수도 옆자리에서 머리 긁고 어깨 내쪽으로 털고 그랬어 어우

[글쓴이]

아 ㅠㅠㅠ 이거 방법없지..?ㅠㅠㅠ 말할까 최대한 예의있게..?ㅠㅠㅠ

[익인3]

틱이면 본인도 어쩔 수 없긴 하겠다
옆에 파티션같이 뭘 높이 세우거나 하면..

[글쓴이]

가까워서 미치겠음….ㅠㅠ 최대한 예의있게 말할까??ㅠ 제쪽으론 오지않게해달라고.. 미치겄네 진짜

[익인3]

틱이 비유가 아니면 진짜면
자기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우울증 걸리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는 거랑 비슷함..
나도 비슷한 사람들 때문에 고민은 해봤는데
저기 대리님 기침 좀 덜 하시면 안 될까요? 하기엔
내가 너무 예민한 사람이 되는 거라...
자기가 긴장하면 코 파는 인간도 겪어봄..
화이팅
나는 되도록 내 시야에 안 들어오게 앞으로 몸을 숙인다든가
최대한 사물로 가려버리거나 그랬어

[글쓴이]

후아 ㅜㅠ 나도 일단 최대한 안보이게 옆끝으로 바짝붙긴했어 ㅠㅠ 진짜별에별사람 왤케 많냐 ㅠㅠㅠ

[익인4]

걍 옆자리 안보고 너일에 집중하면 안돼??

[글쓴이]

나한테 더러운데 날리니까 그것만아니면 신경안쓰고 할텐데 진짜 개더러워서 ㅠㅠㅠㅠ

[익인4]

ㅠㅠㅠ퇴사할거 아니면 참아야할 것 같은데

[글쓴이]

최대한 예의있게 말하는것도 그럴까?ㅜㅠ

[익인4]

ㅠㅠ..아무래도 과장이고 다른사람들도 알텐데 굳이 말 안꺼내는걸거라 ㅜ 걍 너일에 집중하고 그쪽 최대한 멀리 모니터나 노트북 등등 배치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