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자꾸 항의들어오는데 이사가야 할까..?

아랫집 아저씨가 자꾸 오후에 내가 쿵쿵 걸어다니고 시끄럽대... 근데 나는 그 시간에 집에 아예 안 있거든? 근데 진짜 일주일에 두세번 올라오고 관리인아저씨 통해서도 나 시끄럽다고 말한단 말야

집이 내년 2월까지 계약이라 채우고 나가려고 했는데 친오빠가 이거 듣더니 당장 나오라고 하면서 그런 사람들 조현병이면 갑자기 칼들도 너 죽일 수도 있다는겨ㅠㅠ

익들 생각은 어때?ㅠ 일 많고 바쁜 시긴데 이사가고 할 생각 하니까 넘 스트레스받아ㅠ

[익인1]

나오자. 위험해보여

[익인2]

나도 보자마자 조현병 생각함 내친구도 옆집 아줌마가 조현병이라 개고생했거든 집안에 들어오고 행패부리고...

[글쓴이]

근데 되게 조용조용한 말투로 자기가 재택인데 아가씨 발소리때매 너무 시끄럽다 주의부탁합니다. 항상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거든?... 내가지금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거겠짘ㅋㅋ큐ㅠㅠ 고마워

[익인2]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여? 윗윗집이나 옆집소리, 심하면 옆 건물 타고 들어갈수도있는데 설명드리면 알아 들으시려나..?

[글쓴이]

응응 완전 점잖 it계열 아저씨같은 느낌...? 내가 저는 일때문에 집에 잘 있지도 않는다고 다른 집인 것 같아요 라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그뒤로도 관리인한테 전달하는 식으로 꾸준히 의사표시를 하시는중... 쓰다보니 조현병일수도 있을 거 같음 ㅠㅜㅠ 집 정리해야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