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 너무 비만이라 식단 타이트하게 조절시티려는데

애가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진 않았으면 하지만

솔직히 너무 뚱뚱해.. 11살인데 55-56 나가

나보다 3키로 더 나감..

친척들이 다 내동생이랑 또래인데 걔네가 비정상저그로 ㅏ른거긴 히지만 22-23키로 나가드라..

뚱뚱하면 얘도 힘드니까 식단 해주려는데

아침 점심 일반식 저녁한끼만 밥 반공기랑 야채랑 닭가슴살 반 이롷게 주려는데 너무 가혹해?

이번 여름방학만 시켜보게..

[익인1]

11살이면 그냥 둬 다 키로 가겠지

[글쓴이]

저러다가 올해 60 찍을 거 같아서 그래

[익인1]

그냥 간식이나 음료 같은것만 줄여봐

[익인2]

성장기인데 미쳤음?

[글쓴이]

성장기인거 알지 근데 애가 60키로 넘어갈 거 같은데 걍 냅둬?

[익인3]

그냥 과자 이런거 먹이지말구 건강한음식 만ㅅ이먹이고 운동기켜

[익인4]

운동을 시키는건?

[글쓴이]

운동도 병행시키려고!

[익인5]

식단은 안됨 너무 어려 윗댓말대로 하겠다고 하면 간식을 줄여야지

[글쓴이]

간식은 기본이였어 간싣먹는것도 너무 많이 먹어서 간식 조절 시키는데 그래도 저래서

[익인5]

간식을 더 조절해 아예 못먹게하던가 난 어릴때부터 체중 관리 도움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도 초딩한테 밥 닭가슴살 이런거 주는거 이해 절대 못함 아이돌 연습생도 그렇게 안함;

[글쓴이]

아 그래? 그럼 일반식에서 양을 줄여서 줘야 하나

[익인10]

2간식을 없애 진심 초딩한테 뭔 야채에 닭가슴살이여...백퍼 밤에 라면 몰래 먹는다 저러면

[익인6]

하루 한끼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운동도 시켜줘

[익인7]

간식을 집에 없애고 밥만 줘..

[익인8]

처음부터 너무 그러면 얘가 반감 가질 것 같은데 요즘 맛있는 저칼로리 음식 잘 나오잖아 그런걸로 시작해봐

[익인9]

병원을 데려가는게 훨 나을듯

[글쓴이]

사실 소화비만이라 7살 때부터 병원 다녔었는데 아직도 그래. 뱡원에서 한 거라곤 주기적으로 몸무게 기록하고 하루식단 뭐 먹었는지 작성한 거 확인하는 거 뿐이였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