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입이 감사하다는 인사든, 죄송하다는 인사든.. 걍 적시에 인사를안함
별개로 보면 사소한거니까 그럴수 있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사회성이 좀 없다고느껴지거든?
근데 또 너무 사소해서 내입으로 근데 왜 감사하다고/죄송하다고 안해요? 라고 말하기가 좀그럼..
몇개 떠오르는것만 예를들면
1. 신입이 뇌 빼고 일하다가 외부에 걸어야하는 전화를 나한테 잘못 걺-> 사과를 안함
2. 나한테 카톡으로 사담 잘못보내고 보내기 취소함-> 잘못보냈다는말도 없고 걍 사과를 안함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만 달랑 남아있음)
3. 신입이 갑자기 나보고 부장님이 방금 부르셨다길래 갔다왔는데 부장님이 부른적 없다고함->본인땜에 왔다갔다 헛수고했는데 사과를 안함
4. 신입 연차날 신입한테 들어온 업무 내가 대신 처리해줬다고 말함-> 감사하다고 안함
5. 신입이 잘먹는 밑반찬 신입 앞으로 밀어줌->감사하다고 안함
약간 이런식..? 진짜 그냥 반사적으로 인사 나올법한 일들에 입꾹닫고 있으니까 내가 이상한사람이 된것같음
그렇다고 신입이 낯가리거나 내성적인 성격인것도 아니야
평소에 묻지도않은 다른 할말은 잘만하면서 저런 상황에 암말도 안하니까 진짜 이상하게느껴짐; 내가 이상한거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