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생각이 너무 많은건 어떻게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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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냥 딱 씹프피 그 자체거든… 애인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해서 그래 역시 날 이정도로 생각하는거야 라고 혼자 단정짓고 서운해하고… 글고 애인이 어떤 사친이랑 친하면 좀만 대화하는 모습 봐도 쟤한테 관심있나? 지금 쟤랑 연락하는건가? 둘이 썸타나? 이러면서 망상 엄청 해… 문제는 이걸 못숨겨서 애인 앞에서 티가 나 화나면 눈물부터 나는 타입이라 이런 얘기 할때마다 엄청 울어서 애인도 지칠 것 같고 나도 힘들어…. 초반엔 다 받아줬는데 이제 애인이 버거워하는게 느껴져 혹시 극복한 익인들 있어?ㅠ

[익인1]

난 그거때문만에 간건 아니고 우울증에 불안 심해서 정신과 다녔는데 그런것도 좀 사라지고 걱정 자체가 덜해짐

[익인2]

그냥 보이는것만 믿어..처음에 잘 안되겠지만 걔가 피곤하다 하면 아 오늘 피곤한 날이구나! 하고 끝내야지 왜 피곤하다 하지ㅜ? 오늘 나랑 데이트하기 싫은가? 처음이랑 변했다 >> 이렇게 생각 퍼져나가면 결국 둘다 지쳐서 헤어짐ㅜ 지금부터라도 노력해봐

[익인3]

그거 너가 별로 안좋아하면 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니가 지금 연애가 1순위라 그런듯 운동도 하고 바쁘게 살면서 너의 가치를 스스로 올려봐! 물론 외적인게 다 인건 아니지만 너가 그사람보다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바쁘게 살고, 너 스스로가 1순위가 되면 많은 생각이 안들거야
난 그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