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을 한동안 짝사랑했거든
근데 짝사랑 기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아직도 내가 짝사랑을 하는건지 아니면 관성때문에 짝사랑한다고 착각하는건지 모르겠어
아직 재밌으니까 자주 만나고싶고 자주 대화하고싶거든?
근데 친하다 못해 너무 편해져버렸나봐 걔앞에서 내숭이 아니라 너무 나의 적나라한 털털함이 다 나와버리고 특히 단어선택 거의 ㅂㅇ친구한테 말하는 수준으로 막 튀어나오는데
이성으로 좋아하면 내숭은 자동탑재 아냐???
나 이제 걔가 이성으로 안보이는건가??
내맘 아는게 제일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