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늘 내 생일인데
점심 때 가족끼리 근사하게 외식하고
엄마는 일 있어서 나가고 나랑 아빠 둘이 집에 있다가 저녁으로 뭐먹지? 하고 햄버거 시켜먹었단 말이야
아빠가 생일이니까 돈을 주겠대?
그래서 2만 7천원어치 시켜서 둘이 먹었는데 아빠가 금액 보더니 3만원을 주겠다 하시는거임 (결제는 내가했어)
근데 방금 아빠가 신사임당을 주길래 어머어머 아빠가 웬일이야 하니까 아빠가 2만원 잔돈 달래서 -_- (ㄹㅇ 이 표정) 이러고 있었더니 아빠가 씨익 웃고 걍 나감
어이없는데 웃기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