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가난하긴 하거든
근데 나도 이제 한계야
너무너무너무 힘들어
영혼이 갈기갈기 찢기는 것 같아
유일하게 말 통하는 건 정신과 의사쌤뿐
부모님은 참고 다녀라 사회생활 원래 그렇다 지금 관두고 다른 데 가면 거기는 괜찮을 것 같냐 너 관두면 엄마 편히 잠 못잔다
이말로 반년을 버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