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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에피소드인데 여자분이 이사간 이후로 귀신 보이기 시작하고 남친이 귀접까지 함 이런저런 괴롭힘을 자꾸 당해서 다른 집으로 다시 이사 가려고 했더니 이정도 귀신이면 따라 붙을 수 있어서 무당이 한 번 보러 옴
며칠 전에 인터뷰 하고 그럴땐 빨리 벗어나고 싶어하고 되게 침척하고 순하셨는데 무당 오는 당일 갑자기 욕도 하고 약간 난폭해지셨음 이때도 무당이 많이 불안하제? 이러니까 비웃우면서 째려보는거..
말 안 한 것들도 얘기하고 무당 계속 휘파람 불면서 몸 떨어가지고 보는데 쫄깃함....여자 귀신만 저 집에 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여자한테 붙은 남자 귀신이 여자 귀신 불러서 그 뒤에 숨어있던거라고 함ㅋㅋㅋㅋㅋ그리고 그 여자 귀신이 남자 뒤에 붙어 있었던 거... 무당분 저 큰 칼을 잭나이프처럼 막 휙휙 돌리는데 개살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