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버스들 다 이래??

아니 뭔 버스를 택시잡듯이 잡아타야되고..

내가 이 버스를 타겠다는 적극 어필이 필요하던데

곧 결혼하면서 내려와서 살아야하는데

다 좋은데 이거 진심 넘 스트헤스받음ㅠㅜ

가뜩이나 서울만큼 자주 버스 오지도 않아서

놓칠까 조마조마한데

정류장에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의무정차해야지

차에 치일기세로 도로에 바짝 붙어소 어필안하면

개무시하고 지나가는 바람에

도착 몇분전에는 길가에 서있어야하고..

이거 버스회사에 불편신고하고

구청에 민원 넣으면 안바뀌려나…..

[익인1]

죨라 눈빛보내야함 원래그래..

[글쓴이]

내가 졸라 눈빛보냈는데 쌩까서
다른 아줌마가 미침듯이 손흔들어서 급정거해주더라.. ㅠㅜ하..

[익인1]

나도 버스 맘에안듬 ㅠ 흑흑
안타는 버스올땐 필사적으로 폰하는척함

[익인2]

원래 그럼 민원 넣어도 안 바뀔걸 ㅋㅋ..
손에 카드 들고 버스 정차할때까지 주시하고 있어야됨 ㅋㅋㅋ

[글쓴이]

내릴때도 미리미리 서있어야하더라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