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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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같은 회사인데

회식중인데 내가 자리옮겼냐 물어보니

갑자기 큰일이라길래

난 지난번에 이슈도 있고해서 걱정되서 물어봤는데

별거 아닌데 그렇게 이야기한 것 같아서 좀 짜증나..

내 생각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심각한 일인지 물어보고 난 뒤에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기분 나쁘려나?

뭔 일 있는 건 자기가 의도하지 않는거니 어쩔 수 없는건데 그런 일이 있으면 어떤 일인지 같이 설명을 해주거나 나중에 해준다는 한마디를 같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익인1]

뭔말인지 내용 이해가 잘 안됨

[글쓴이]

막 큰일인 것 처럼 얘기하고
그 상황은 설명안한게 1차 기분 상함이였고
알고보니 별일 아닌 것 같은게 2차 기분 상함이야

[익인1]

그냥 왜캐 오바해서말해? 놀랬잖아 하고 넘어갈일인거같은데 멘트가 너무 구구절절이고 없어보임

[글쓴이]

웅

[익인2]

같은 직장이면 공사를 좀 구분해서
거리를 두는게 어떨까.. 직장동료는 다 말해주지 않잖아 다 알필요도 없고..

[글쓴이]

대기업이라 잘 몰라..
같은 회사일뿐 근무지가 달라서 이름만 아는 사람일 뿐이야 내 기준에선
최근에 회식자리에서 남여관계 이슈도 있었던 부서 회식에 간거라 저렇게 말하니 내가 더 호들짝 놀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