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4살 차이, 전애인은 사업 준비 중, 나는 늦게 대학에 들어간 학생
전애인은 외국 타겟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다보니 외국 출장시 같이 나가서 일 해주고 전업주부로 살아주길 바람, 나는 전문직 공부 중이라 내 직업을 따로 가지고 싶음
교제중에 상대 어머니 반대로 깨붙 반복하다 갑자기 상대 어머니 찬성을 하게 되면서 우리어머니 설득하려고 하는 중, 상대 어머니 반대 당시 인격적으로 상처 되는 말 너무 많이 함(싸보인다, 애나 낳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등), 이 과정에서 전애인 중간다리 역할 아예 못 함
우리 어머니 반대 사유 - 남자애가 책임감이 없고, 그 집안 사람들의 말(워딩)이 너무 쎄다, 사업하는 사람이 싫고, 뭐가 기고 뭐가 아닌지 구별할 줄 모른다
전애인 - 나는 죽어도 너랑 결혼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날 너무 싫어하시고 기다리는 게 지친다 뭐라도 빨리 정리되었음 한다
나 - 사실 모든 상황으로 봤울때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만큼 날 살펴주고 사랑해주고, 내가 봤을때 애틋하고 옆에 있어주고 싶은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음
내가 밀어 붙이면 결혼 될거 같기도 한데,,, 너무 사약길이고 그냥 내가 가진 감정이 미련일 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