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남익...오늘 끌렸던 37살 여자분께 고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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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 글 써서 화제 만들었던 익이야.오늘 지금껏 계속 끌렸다고 고백하니까 머리 쓰다듬고 안아주면서 종종 만나서 "밥 잘 사주는 누나" 되주겠대....

[익인1]

에반데

[익인2]

잘했어 그쪽은 이성으로 안 본 듯 끝맺음 했으니 너도 마음 비워

[글쓴이]

"밥 잘 사주는 누나" 되겠단 말은 어떤 의미일까?

[익인2]

텍스트 그대로 받아들여;

[익인3]

밥잘사주는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유부만 아니면 뭐.. 계속 대시해보든가ㅇㅇ

[글쓴이]

근데 그 여자분 입장에서 난 거의 뭘로 보일까? 아예 아기?

[익인4]

본문만 봤을 땐 남자로 보진 않는 듯

[익인5]

조카아님?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으악 나랑 동갑인데… 내 친구가 37살 아줌마랑 이런다고 생각하면 진자 역해서 개욕박을 거 같아 정신 좀 차려 둘다 ㅋㅋㅋ ㅠㅠㅠㅠㅠ 그 아줌마도 걍 제정신 아니네…….

[글쓴이]

아줌마라니...그 여자분 미혼이시고 동안 이시기까지 했어...어딜봐서 37살이 아줌마냐

[익인6]

그래 니가 콩깍지인가 뭔가 씌여서 그렇지 길 지나가는 21살 붙잡구 물어봐라 37이면 그냥 아줌마아저씨 소리 나와…. 현실을 살아 ㅠ
그 아줌마도 할 짓 진짜 없나보다….. 에후

[익인7]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