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남동생 하나 있는데 둘이 엄청 친해
잘생기고 키도 엄청크고 몸이 개좋아서 뭐 인기가 많다나..
내가 볼 땐 어떤 각도에서 찍은 사진은 오~싶은데 객관적으로 한국엔 미남이 넘 많아서 막 ~~그정돈아님
동생이 만나는 애인은 동갑에 필테강사인데 그분도 진짜 노성형에 개짱예심..몸매는 말해머함 ㅋㅋ
그리고 그동생도 사업해서 돈개마니벌고 여자쪽도 월 500씩은 번다나? 걍 내가볼때 와 끼리끼리 잘만났다! 훈남훈녀 갓생커플인가 생각했는데
전에 애인이 얘기해준게있음
해외에서 사업하는게 있어서 둘이 일보다가 밤에 맥주 한잔 하러갔는데 같은 술집에 있던 중국 여자애가 관심있다고 같이놀자고 동생한테 치근덕 댔었대
애인은 당시에 두통이 너무 심해서 당장 돌아가서 쉬자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동생이 그냥 대화만 해보자고 ,형먼저 계산하고 있으라고 얘기좀만 해본다고 해서 계산하고 기다리는데 그뒤로 사라지고 잠수를 탔다는거야
전화도 안받고...그렇게 2시간? 사라졌다가 그 때 애인이 개빡쳐서 오만 욕을 다했던거 기억하거든 실시간으로 전화했었음
나중에 와서는 미안하다고..사과했다는데 근데 뭘 했냐 이런건 더 묻지않았대
내가 놀라서 헐ㅁ,ㅊ바람아니야?!?! 애인이 한국에 뻔히있는데 뭔 얘길해? 2시간동안 뭘 어떻게 어디서 뭘했대?? 하니
그냥 뭐..바람이라면 바람인데 나는 안궁금하고 묻고싶지 않았다고 그냥 동생한테 욕만했다는거
그 뒤로 한 8개월 지났나?
애인이랑 전화하는데 다른방에서 동생이 욕하면서 소리지르는게 전화로까지 들리더라(장난하냐 ㅆ,발!!!!!!)
깜짝놀라서 잠시만..하고 동생뭔일있나 갔다와본다더니
그 동생애인이 몰래 클럽인가? 나갔다가 걸렸다나봐
동생 엄청 빡쳐서 지금 난리가났다고..그게 엊그제 일인데 둘이 어떻게 된 건지 잘 몰라도 애인이랑 방금 전화하는데
"자기는..몰래 말 안하고 밖에 나간적 있어?"라고 묻더라
어이가없어서..
장난하냐 너는 있냐? 있어서 물어보냐 질문이 뭐냐그게 하고 투닥거렸는데 누가봐도 동생네 때문이겠지
근데 ,해외에서 동생도 몰래 말안하고 여자랑 놀았을거아냐? 애인도 말안하고 남자랑 술을 먹던 클럽을 가던 둘이 똑같은 인간끼리 ㅋㅋㅋ그 동생은 느낄까 싶더라
근데 ㅇㄴㅇ하면 2시간안에 거사 치룰수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