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서비스직 했을땐 여자분들이 더 좋았는데

지금 하는 서비스직은 여자분들이 진상이 많아서 나 스스로 여잔데 여혐하는거 같고 그래서 찝찝하고 힘들어

맨날 직원들끼리 여자손님걸렸냐고 안됐다고 그러고 남자손님 걸리면 축하..해주는 분위기고

분명 다른 서비스직 했을땐 여자손님이 더 좋았는데 왜 이러는지..

[익인1]

뭔데?

[글쓴이]

스포츠관련 서비스직인데 욕먹을까봐 말은 못하겠어

[익인1]

그럼 이전 거는 알려줄 수 있어? 그냥 궁금해…

[글쓴이]

콜센터 알바! 여자손님들이 더 좋았어

[익인1]

난 고작 알바지만 내가 일했던 곳은 진상 많다 들었던 중년 여자 손님 모두가 너무 좋았고 중년 남자 최악, 젊은 남자 반반 젊은 여자 진상은 딱 한명 봐서 신기했음 여자 손님들은 기본적으로 내가 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말끝마다 죄송하다, 감사하다 하시더라 다른 알바하는 친구들 중에 중년 여자 욕하는 애들도 있던데 비슷한 업종도 매장마다 다른가봄

[글쓴이]

여자분들 대체로 쿠션어 사용에 예의바른 분들 많아서 좋아했는데 이 직업은 말보다 몸쓰는 운동 관련이라 그런가...ㅠ

[익인2]

거기에 여성 진상이 더 많ㅇ면 그럴 수 있찌 머..

[글쓴이]

이 직업 특성이 그런건지 관련 카페 가도 다 비슷한 이야기.. 찝찝한데 같이 욕하게돼ㅠ